김민재, 세리에A 공식 무대 데뷔 임박... 베로나전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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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DAYFOOTBALL 2022. 8. 16. 01:05

SSC 나폴리로 팀을 옮긴 김민재가 새 시즌 개막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폴리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리는 2022-23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개막전에서 엘라스 베로나와 맞대결을 치른다.

팬들의 이목을 끌은 것은 바로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선발 출격이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SSC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주목을 받으며 팀에 합류한 김민재는 베로나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함께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 빅토르 오시멘, 이르빙 로사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잠보 앙귀사, 마리오 루이, 아미르 라흐마니, 지오반니 디 로렌조, 알렉스 메레가 선발로 나선다.

김민재는 안정환(페루자),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에 이어 역대 한국인 선수 중 세 번째로 세리에A 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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