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스널, 치열한 경쟁 끝에 맨시티서 제주스 영입.... 'Here We Go'

ALLDAYFOOTBALL 2022. 6. 27. 11:12

( 출처 :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다수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를 영입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제주스가 아스널로 이적한다. 개인 조건은 이미 합의가 완료됐으며,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15억 원)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월 파우메이라스(브라질)을 떠나 맨시티에 입단한 제주스는 총 236경기에 나서 95골 46도움을 기록했다. 제주스가 합류한 이후 맨시티는 리그 4회, FA컵 1회, 리그컵 4회, 커뮤니티 실드 2회 등 다수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던 제주스는 현재 팀 내 유일한 최전방 공격수이지만 출전 시간이 보장되지 않자 백업이 아닌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팀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맨시티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1)를 영입하면서 이적 의사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

제주스는 아스널을 비롯해서 토트넘 홋스퍼, 첼시 등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제주스의 선택은 아스널이었고 영국 매체 '가디언'은 "제주스가 아스널행을 결심한 이유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때문이다. 그는 맨시티 시절 제주스와 함께 한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33)을 바르셀로나(스페인)로 떠나보내면서 생긴 득점 공백을 제주스로 메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스널은 제주스를 데려오기 앞서 마리키뉴스(19)와 맷 터너(28), 파비우 비에이라(22)를 영입하며 다음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다.

 


 

올데이풋볼 데일리 레터 🦉

전날 정오부터 24시간 동안 있었던 소식을

콕콕 알려드립니다

 

 

아직 올데이풋볼을 구독하지 않았다면? 👇

 

 

스포츠, 그 이상의 가치 올데이풋볼이 함께합니다.

 

AllDayFootBall

www.alldayfootb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