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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FIFA 선정 '향후 10년을 책임질 유망주 후보'에 포함
ALLDAYFOOTBALL
2022. 7. 29. 16:25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21)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향후 10년을 책임질 유망주 후보'에 포함됐다.
FIFA는 공식 SNS에 총 16명의 선수 사진을 올리며, '팀의 향후 10년을 이끌 선수를 각 줄 당 한 명씩 뽑아보라.'라고 제안했다. 16명의 선수 모두 2000년 이후 출생한 선수들이며, 이강인은 엘링 홀란드(22)-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페드리(19)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후보에 이름 올렸다.
이미 세계적으로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들 가운데, 이강인은 아시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여전히 본인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유망주 중 한 명임을 입증하였다.
한편, 이강인은 소속팀 마요르카가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도 라리가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이강인의 마요르카는 8월 16일(한국시간)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2/23 시즌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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