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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일류첸코, 서울의 반등 이끈다

ALLDAYFOOTBALL 2022. 8. 3. 15:13

사진 출처 : FC서울 SNS

 

일류첸코(30)가 FC서울 합류 후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서울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FC서울은 지난 2일(한국시간) 선두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FC서울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전반전에 울산에게 주도권을 내줬지만,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일류첸코, 나상호, 팔로세비치를 교체 투입 시키며 점차 분위기를 되찾았고, 후반 4분 일류첸코의 득점으로 먼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선두 울산도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았고, 맹공을 퍼부은 끝에 후반 12분 바코의 골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양 팀은 추가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서울이 선두 울산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서울은 확실한 공격수인 일류첸코의 합류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일류첸코는 이적 직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기록하며 서울의 최전방 공격수 문제를 완벽하게 해소시키고 있다.

 

한편 전북 현대에게 선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울산은 이날 경기에서도 승점 1점만을 추가하며, 불안한 선두 유지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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