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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4

'7경기 무패행진' 울산현대, 대구에 4-0 완승... 외국인 선수 4명 나란히 1골씩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현대가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 행진에 힘입어 대구FC를 4-0으로 제압했다. ​ 울산은 1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대구와 홈경기에서 마틴 아담, 아마노 준, 바코, 레오나르도의 연속골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울산은 16승 7무 3패(승점 55)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 전반 27분 울산은 엄원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틴 아담이 침착하게 차 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담은 울산이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롭게 영입한 헝가리 대표 공격수로 이번 페널티킥 득점은 아담의 시즌 첫 골이었다. ​ 울산은 전반 종료 직전, 아담의 패스를 받은 아마노가 박스 안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전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 2022. 8. 14.
[오피셜] U-23 국가대표 홍현석, 벨기에 KAA 헨트와 3년 계약... '등번호 7번'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홍현석(23)이 벨기에 프로축구 KAA 헨트로 이적했다. ​ 헨트 구단은 9일(한국시간) "홍현석과 3년 계약을 했다. 등번호는 7번"이라며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10일 팀 훈련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 지난 6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되어 아시아축구연명(AFC) 아시안컵 4경기에 참가했던 홍현석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헨트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 홍현석은 울산 현대의 유스팀 현대고 출신으로 2018년 고교 졸업 후 독일 3부리그 운터하힝으로 향했다. 2019년 오스트리아 1부 LASK 린츠의 위성 구단인 2부 FC주니오스로 임대되었다가 지난해 7월 린츠에 입단했다. ​ 홍현석은 지난 시즌 린츠에서 주전으로 .. 2022. 8. 9.
[오피셜] 벤투호 '주전 골키퍼' 김승규, 사우디 알샤바브 이적 발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1번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김승규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샤바브로 이적한다. ​ 알샤바브는 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라고 밝혔다. ​ 알샤바브는 사우디 리그에서 6번 우승을 차지한 명문팀으로 가시와와 계약이 1년 남은 김승규를 영입하기 위해 100만 달러(약 13억 원)로 추정되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승규의 이적 가능성은 이미 일본 언론 등을 통해 전해졌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알샤바브로부터 공식 제의를 받고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라면서 "김승규는 이미 지인들에게 사우디로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 2006.. 2022. 7. 6.
울산현대를 구한 '엄살라' 엄원상, FC서울 상대로 극적인 역전 결승골 2-1 승리 울산현대의 공격수 엄원상이 극적인 역전골을 넣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최근 울산현대의 보물 '엄살라' 엄원상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엄원상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울산현대에 2-1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엄원상은 2020 시즌 광주FC 유니폼을 입고 7득점을 기록했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지난 19일 홈구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3-1패배를 기록하며 서울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전반 5분 만에 팔로세비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시작한 울산은 후반 30분 바코와 후반 43분 엄원상의 연속골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울산은 서울전.. 2022.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