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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16

'7경기 무패행진' 울산현대, 대구에 4-0 완승... 외국인 선수 4명 나란히 1골씩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현대가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 행진에 힘입어 대구FC를 4-0으로 제압했다. ​ 울산은 1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대구와 홈경기에서 마틴 아담, 아마노 준, 바코, 레오나르도의 연속골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울산은 16승 7무 3패(승점 55)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 전반 27분 울산은 엄원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틴 아담이 침착하게 차 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담은 울산이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롭게 영입한 헝가리 대표 공격수로 이번 페널티킥 득점은 아담의 시즌 첫 골이었다. ​ 울산은 전반 종료 직전, 아담의 패스를 받은 아마노가 박스 안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전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 2022. 8. 14.
'유럽 이적 임박' 황인범, SNS에 작별 인사... "응원해 주셨던 분들에게 감사" 유럽으로 복귀가 유력한 황인범(26)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구단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 황인범은 24일 자신의 SNS에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함께 "K리그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 아닌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을 상상도 하지 않았기에 서울 엠블럼을 달고 뛰었던 모든 순간이 너무나 특별했다"라고 전했다. ​ 이어서 "부상을 입었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영입을 해준 것에 대한 보답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였고,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하지만 몸 상태나 경기력에 부족함이 너무 많았던 건 제가 가장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더 아쉬운 마음과 죄송한 마음이 함께 드는 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응원해 주셨던 분들이 더 많이 계신 것에 무한히 감사하다.. 2022. 7. 26.
후반에만 4골 몰아친 수원FC, 서울 상대로 4-3 짜릿한 역전승 수원FC가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는 무서운 득점력을 보여주며 FC서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 수원FC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승우와 라스, 김승준, 정재용의 연속 골에 힘입어 서울을 상대로 4-3 승리했다. ​ 6경기 무패행진(5승 1무)을 달리고 있는 수원FC는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지난 전북과의 경기에서 1-0 패배했던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을 따내지 못하고 9위로 떨어졌다. ​ 선제 득점은 서울에서 나왔다. 서울은 전반 2분 만에 강성진의 크로스를 박동진이 헤딩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쉽게 풀었다. 리드를 내준 수원FC는 당초 후반에 투입할 예정이었던 이승우를 전반 24분에 교체 투입하며 .. 2022. 7. 11.
[오피셜] 벤투호 '주전 골키퍼' 김승규, 사우디 알샤바브 이적 발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1번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김승규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샤바브로 이적한다. ​ 알샤바브는 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라고 밝혔다. ​ 알샤바브는 사우디 리그에서 6번 우승을 차지한 명문팀으로 가시와와 계약이 1년 남은 김승규를 영입하기 위해 100만 달러(약 13억 원)로 추정되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승규의 이적 가능성은 이미 일본 언론 등을 통해 전해졌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알샤바브로부터 공식 제의를 받고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라면서 "김승규는 이미 지인들에게 사우디로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 2006.. 2022.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