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포함' 바이에른 뮌헨의 2022-23 시즌 예상 라인업... '리그 11연패 도전'

독일 프로축구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리버풀의 공격을 책임졌던 사디오 마네의 영입을 발표하면서 새롭게 바뀐 공격진을 앞세운 2022-23 시즌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네의 뮌헨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로 영국 매체 'BBC' 등에 따르면 이적료는 옵션 포함 총 4100만 유로(약 562억 원)로 밝혀졌다.

 

마네의 이적 완료되자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현재까지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완료된 선수들을 포함해 2022-23 시즌 뮌헨의 라인업을 예상해서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지난 시즌까지 애용했던 4-2-3-1 포메이션으로 눈에 띄는 것은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주축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빠지고 최전방 공격수 사디오 마네, 측면 수비수 누사이르 마즈라위, 미드필더 그라벤베르흐 등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2022-23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진에 코망, 마네, 그나브리가 스리톱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미드필더진으로는 뮐러와 키미히, 그리고 아약스에서 데려온 그라벤베르흐가 포진했다. 포백은 데이비스, 에르난데스, 우파메카노를 비롯해 아약스에서 영입한 또 다른 선수 마즈라위가 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문은 변함없이 노이어가 지키고 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10연패' 대기록을 달성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탈락과 컵 대회 2라운드 탈락 등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이었다. 공격과 수비 전체적으로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한 뮌헨은 다음 시즌 리그 11연패는 물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2022-23 시즌 첫 경기는 다음 달 31일 열리는 독일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와 맞대결을 펼친다.

 

( 사진 = transfermar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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