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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포커 선수로 꿈의 무대 데뷔... 축구 말고도 이런 재능이?

by ALLDAYFOOTBALL 2022. 6. 16.

출처 : 네이마르 인스타

 

이달 초 한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브라질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가 국제 포커 대회에 참가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4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오브 포커(WSOP) 대회에 출전했다. 그러나 그는 첫날 탈락했다"라고 전했다.

 

6월 A매치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하여 뛰어난 축구 실력과 남다른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은 네이마르는 일본과의 평가전까지 소화하며 파리로 돌아갔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프로 포커 대회에 참가하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포커 마니아로 알려진 네이마르는 1만 달러(약 1300만 원) 리미트(베팅 제한) 홀덤에 참가했다.

 

지난 2014년부터 포커에 빠졌던 네이마르는 2016년 6월 월드시리즈 오브 포커 예선을 겸한 포커스타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다음 달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출전을 위해 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이번에는 평가전 일정을 마치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큰 포커 대회인 WSOP에 출전한 것이다. 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적극적으로 베팅에 나선 네이마르는 첫날을 버티지 못하고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기본 금액인 8200 파운드(약 1272만 원)을 하루 만에 모두 날렸다.

 

( 사진 = 네이마르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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