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한 상위 40명의 선수가 공개된 가운데 손흥민이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000년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TOP 40을 공개했다. 공격포인트는 골과 도움을 모두 합산한 수치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던 공격수가 누구인지 파악할 수 있다.
TOP 40 명단에는 2021-22 시즌 EPL 득점왕을 수상한 손흥민이 수많은 슈퍼스타들을 제치고 22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232경기 93골 46도움을 기록하며 총 139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에당 아자르, 사디오 마네, 니콜라스 아넬카와 똑같은 기록이지만 출전 경기 수가 적어 22위에 올랐다. 손흥민 바로 앞에 21위 호날두 역시 손흥민과 동률을 기록했지만 호날두는 226경기밖에 뛰지 않아 21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 해리 케인은 279경기 183골 43도움(226공격포인트)을 기록하며 5위에 올라, 현역 선수로는 유일하게 TOP 5 안에 들었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EPL 공동 득점왕을 수상한 모하메드 살라는 193경기 120골 47도움(167공격포인트)을 기록하며 10위에 올랐다.
1위에 자리한 선수는 루니였다. 웨인 루니는 에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491경기에 출전해 208골 103도움을 기록하여 무려 311 공격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프랭크 램파드가 491경기로 웨인 루니와 출전 경기 수 동률을 이뤘지만 160골 102도움으로 총 262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고 3위 티에리 앙리는 258경기-175골-74도움(249공격포인트), 4위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275경기-184골-47도움(231공격포인트)을 기록했다.
◆ 2000년 이후 프리미어리그 공격포인트 TOP 40
1. 웨인 루니 - 491경기 / 208골 / 103도움 (종합 311)
2. 프랭크 램파드 - 491경기 / 160골 / 102도움 (종합 262)
3. 티에리 앙리 - 258경기 / 175골 / 74도움 (종합 249)
4. 세르히오 아구에로 - 275경기 / 184골 / 47도움 (종합 231)
5. 해리 케인 - 279경기 / 183골 / 43도움 (종합 2226)
6. 스티븐 제라드 - 463경기 / 119골 / 92도움 (종합 211)
7. 로빈 반 페르시 - 280경기 / 144골 / 58도움 (종합 202)
8. 저메인 데포 - 496경기 / 163골 / 33도움 (종합 196)
9. 제이미 바디 - 270경기 / 133골 / 40도움 (종합 173)
10. 모하메드 살라 - 193경기 / 120골 / 47도움 (종합 167)
11. 피터 크라우치 - 467경기 / 108골 / 58도움 (종합 166)
12. 라힘 스털링 - 317경기 / 109골 / 56도움 (종합 165)
13. 세스크 파브레가스 - 350경기 / 50골 / 111도움 (종합 161)
14. 디디에 드로그바 - 254경기 / 104골 / 55도움 (종합 159)
15. 로멜루 루카쿠 - 278경기 / 121골 / 35도움 (종합 156)
16. 다비드 실바 - 309경기 / 60골 / 93도움 (종합 153)
17. 로비 킨 - 318경기 / 114골 / 37도움 (종합 151)
18. 케빈 더 브라위너 - 210경기 / 57골 / 86도움 (종합 143)
19. 라이언 긱스 - 352경기 / 49골 / 92도움 (종합 141)
20. 제임스 밀너 - 588경기 / 55골 / 86도움 (종합 141)
2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226경기 / 102골 / 37도움 (종합 139)
22. 손흥민 - 232경기 / 93골 / 46도움 (종합 139)
23. 에덴 아자르 - 245경기 / 85골 / 54도움 (종합 139)
24. 사디오 마네 - 263경기 / 111골 / 28도움 (종합 139)
25. 니콜라스 아넬카 - 300경기 / 102골 / 37도움 (종합 139)
26.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 229경기 / 94골 / 40도움 (종합 134)
27.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 242경기 / 97골 / 36도움 (종합 133)
28. 마이클 오웬 - 258경기 / 112골 / 21도움 (종합 133)
29. 테오 월콧 - 377경기 / 78골 / 54도움 (종합 132)
30. 리야드 마레즈 - 254경기 / 77골 / 51도움 (종합 128)
31. 대런 벤트 - 276경기 / 106골 / 15도움 (종합 121)
32. 카를로스 테베즈 - 202경기 / 84골 / 36도움 (종합 120)
33. 애슐리 영 - 393경기 / 48골 / 71도움 (종합 119)
34. 크리스티안 에릭센 - 237경기 / 52골 / 66도움 (종합 118)
35. 올리비에 지루 - 255경기 / 90골 / 28도움 (종합 118)
36. 로베르토 피르미누 - 231경기 / 71골 / 46도움 (종합 117)
37. 길피 시구르드손 - 318경기 / 67골 / 50도움 (종합 117)
38. 페르난도 토레스 - 212경기 / 85골 / 29도움 (종합 114)
39. 뤼트 판 니스텔로이 - 150경기 / 95골 / 14도움 (종합 109)
40. 크리스티안 벤테케 - 280경기 / 86골 / 22도움 (종합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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