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유럽 이적 임박' 황인범, SNS에 작별 인사... "응원해 주셨던 분들에게 감사"

by ALLDAYFOOTBALL 2022. 7. 26.

출처 : 황인범 SNS

유럽으로 복귀가 유력한 황인범(26)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구단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황인범은 24일 자신의 SNS에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함께 "K리그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 아닌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을 상상도 하지 않았기에 서울 엠블럼을 달고 뛰었던 모든 순간이 너무나 특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부상을 입었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영입을 해준 것에 대한 보답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였고,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하지만 몸 상태나 경기력에 부족함이 너무 많았던 건 제가 가장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더 아쉬운 마음과 죄송한 마음이 함께 드는 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응원해 주셨던 분들이 더 많이 계신 것에 무한히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인범은 사실상 유럽으로 이적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황인범이 선수 본인의 해외 이적과 관련해 코칭스태프 논의 후 오늘 소집에서 해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출처 : FOS Online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황인범을 향해 다수의 그리스 언론은 "작은 기계, 뛰어난 군인" 등 자체적으로 별명을 달며 황인범의 이적에 관해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리스 언론은 "황인범과 올림피아코스의 계약은 3년이 유력하다. 연봉은 100만 유로(약 13억 4000만 원) 수준"이라며 "황인범은 26일 낮 12시 13분에 그리스에 도착하여 올림피아코스 이적을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림피아코스는 1925년에 창단한 그리스 명문 팀으로 그리스 슈퍼리그 우승을 무려 47회나 달성했다. 특히 최근 3시즌 연속 그리스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그리스컵 28회 우승, 그리스 슈퍼컵 4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챔피언스리그 최고 성적은 1998-99 시즌에 거둔 8강 진출이다.

 


올데이풋볼 데일리 레터 🦉

전날 정오부터 24시간 동안 있었던 소식을

콕콕 알려드립니다

 

 

아직 올데이풋볼을 구독하지 않았다면? 👇

 

 

스포츠, 그 이상의 가치 올데이풋볼이 함께합니다.

 

AllDayFootBall

www.alldayfootball.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