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조영욱이 2022 AFC(아시아축구연맹)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득점왕을 수상했다.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열린 '2022 AFC U-23 아시안컵'이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되었다. 우승을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는 결승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면서 '6경기 무실점 전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8강에서 일본에게 0-3으로 패하면서 일찌감치 대회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조영욱이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말레이시아 상대로 2골, 태국을 상대로 1골을 넣으며 3득점으로 득점 1위에 올랐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 4득점 이상 넣은 선수가 나타나지 않아 조영욱이 득점왕의 주인공이 됐다.
조영욱을 포함하여 총 5명이 이번 U-23 대회에서 3골 동률을 이뤘지만 조영욱은 그중 최단 시간 출장으로 득점 1위에 올랐다.
아시안컵 8강 조기 탈락에 대해 조영욱은 "황선홍 감독과 안익수 감독의 축구는 다르다. 대표팀에 가면 거기에 맞춰야 한다"라며 "특별히 달라졌던 것은 없었다.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영욱은 2022 AFC U-23 아시안컵을 소화한 이후 국내로 돌아오자마자 치른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90분 풀타임 출전과 더불어 팀의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여줬다.
( 사진 = KFA 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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