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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진짜 월드클래스는 논쟁이 없다."

by ALLDAYFOOTBALL 2022. 7. 4.

출처 : 손흥민 SNS

 

아버지 손웅정에 이어, 손흥민 또한 본인이 아직 월드클래스가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손흥민은 4일 열린 'Son Coming Day'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월드클래스 논란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앞으로의 포부 등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페널티킥 득점 없이 23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라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로 거듭났다. 하지만 손흥민의 스승이자 아버지인 손웅정은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흥민이는 아직 월드클래스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손흥민은 해당 인터뷰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도 내가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하지 않아, 아버지의 발언에 동의한다.", "진짜 월드클래스는 이런 논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아직도 올라갈 곳이 있다는 의미다."라며 본인에 대한 아버지의 평가에 동의함을 전했다.

 

또한, 손흥민은 "다음 시즌 팀적인 목표는 당연히 우승을 하는 것이고, 개인적인 목표는 저번 시즌과 상관없이 더 열심히 하는 것이다."라며 다음 시즌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7월 13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투어를 마친 뒤 8월 6일 사우샘프턴과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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