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의 새로운 사령탑 크리스토프 갈티에가 엄격하게 선수단을 잡기 시작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의 지지 속에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엄격한 라커룸 관리가 이어지고 있다. 갈티에 감독은 팀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 때는 의무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 했으며, 선수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대화를 하라고 지시했다"라고 전했다.
PSG는 지난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 리그1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클럽의 오랜 숙원 사업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6강 탈락을 하면서 포체티노 감독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결국 PSG는 지난달 위약금까지 지불하며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PSG는 지난 30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및 그의 스태프와 2023년 6월까지의 계약을 파기하기로 했다"라며 "6월 10일부터 진행된 위약금 관련 협상은 2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결국 PSG는 2022-23 시즌에 해당하는 급여를 지불하기로 결정했고 약 1000만 유로(약 133억 원)의 위약금이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선임된 갈티에 감독은 선수단 분위기를 잡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다. 식사 시간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며 선수단의 팀워크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또한 훈련 시간에 지각할 경우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엄격한 규율도 만들면서 기강을 바로 세우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우리는 더 이상 화려하고 번쩍거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화려함은 끝났다"라며 갈티에 감독 행보에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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