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41)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축구 팬 사이트 '풋볼팬캐스트'는 2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가장 과소평가된 맨유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그중 7시즌 동안 맨유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맨유는 전성기 시절 너무도 많은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일부 선수들은 마땅히 받아야 할 인정을 받지 못했다"라며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선수들이 찬사를 받는 동안 박지성 같은 선수들은 저평가됐다"라고 전했다.
2005년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은 7시즌 동안 총 204경기 28골 30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EPL)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리그컵 3회 우승을 이끌었다.
박지성이 활약하던 시절에 맨유는 유럽 최고의 팀으로 꼽히던 때로 박지성은 왕성한 활동량을 무기 삼아 알렉스 퍼거슨(80) 감독 아래 그라운드를 누볐으며 특히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풋볼팬캐스트는 1위에 오른 박지성을 향해 "박지성은 맨유가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였다. 당시 그가 이뤄낸 성과와 노고에 대한 공로는 더 유명한 이름들이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박지성은 2010년 AC밀란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안드레아 피를로를 완벽하게 묶었다"라며 과거 박지성의 주요 활약을 재조명했다.
매체는 박지성 외에도 게리 네빌(47), 태다 셰링엄(56), 루이스 나니(35), 올레 군나르 솔샤르(49), 존 오셔(41), 대런 플레처(38), 마이클 캐릭(40), 안토니오 발렌시아(36), 웨스 브라운(42)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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